커머스는 클레이풀에게 맡기고, 우리가 잘하는 것에 더 집중했죠.

#5. B팩토리 전영재 대표

전영재 대표님과 B팩토리 팀원들

인터뷰에 참여한 전영재 대표님의 모습입니다.

“빠르게 응용할 수 있는 SaaS형 커머스가 있는데, 굳이 모든 걸 다 내부에서 개발할 필요가 있을까요?”

B팩토리가 클레이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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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B스토어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B스토어의 전영재입니다.

B스토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긱 이코노미(Geek Economy)’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개성을 살린 상품을 직접 온라인으로 커스텀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진 상품을 제작하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콘셉트 선정, 디자인, 제작, 검수, 물류나 재고, 포장, 배송, CS까지…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아티스트 혼자 감당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을 수가 없는데, B스토어를 활용하면 이런 모든 과정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POD(Print-on-Demand)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하나의 상품이라도 생산이 가능합니다. 골치 아픈 재고 문제도 해결이 되지요.

B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아티스트들의 목록입니다. B스토어에서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입점해 직접 생산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Q. ‘POD’ 같은 용어는 아직까지는 조금 생소한데요. 조금 더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요?

A. Z세대의 등장과 맞물려 자신만의 감성과 가치관을 반영한 브랜드를 소비하고픈 열망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니치(Niche) 콘셉트를 표방하는 마이크로 브랜드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요.

그러니까 대량 생산해 재고를 쌓아두고 파는 게 아닌, 주문 후 인쇄(Print-on-Demand) 하는 형태의 굿즈 생산은 이러한 산업구조의 변화에 필수 불가결한 기술입니다. 마이크로 브랜드들에게 기존 대형 브랜드들의 인쇄나 판매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요.

외국에서는 이미 북미나 유럽을 중심으로 100조 이상의 시장 규모로 급성장 중인 분야입니다.

B스토어 팀원들의 사진입니다. 능력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 POD 비지니스를 만들어가는 B스토어 팀입니다.

Q. 굿즈 생산을 원하는 고객들은 어떤 분들이 계신가요?

A.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굿즈 시장은 응원봉, 티셔츠 등 아이돌 가수들의 팬덤 수요가 대부분이었어요. 최근에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나 스타트업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B스토어을 통해 의류, 문구류, 머그컵 등 800종 이상의 상품군을 확보하고 있기에, 크리에이터들의 스토리와 테마를 입힌 맞춤형 굿즈를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어떤 형태의 플랫폼을 만들어야 할지 목표를 정한 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과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을 빠르게 구분하자고 생각했지요.”

비래빗의 POD 플랫폼 정말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는 B스토어의 POD 플랫폼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의 아트워크를 상품으로 빠르고 손쉽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Q.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규모 있고 퀄리티 있는 개발팀을 꾸리고 계신데요. 그럼에도 클레이풀을 통해 커머스를 개발하는 결정을 내리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초기에는 개발팀에서 직접 커머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럴 기술력도 인력도 충분했으니까요. 그런데 저희의 전문 분야인 프린팅이나 온디맨드 영역 기획이 끝난 후 커머스 영역에 대한 기획에 들어가자, 러닝 커브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저희는 프린팅 전문가이지 커머스 전문가가 아니었거든요.

가입, 상품, 카트, 주문 등 플로우만 늘어놓고 보면 간단해 보였지만, 세세하게 들어가자 환불 처리, 배송비 할인 방식, 쿠폰의 적용 방식, 관리자 페이지까지 생각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입점형(몰인몰) 시스템도 정산이나 배송처리까지 복잡한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구요. 모든 스타트업이 그렇듯 빠른 런칭이 필요했던 시점이었기에, 그때부터 외부 솔루션을 사용해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비스를 완성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찾아보기 시작했지요.

Q. 한국에는 많은 쇼핑몰 솔루션이 있었을 텐데요.

A. 카페24, 고도몰, 해외 솔루션인 Shopify까지 고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B스토어는 일반적인 쇼핑몰 솔루션만으로는 구축이 불가능한 플랫폼이었어요. 복잡한 프린팅 시스템의 플로우와 커머스를 유연하게 연결해야 하는 B스토어의 특성상, 컨트롤을 온전히 쥘 수 있는 API형 솔루션인 클레이풀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커머스 플로우가 다 잡혀있으니, 필요에 맞게 연동하기만 하면 끝이었습니다.”

Q. 클레이풀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물론 속도입니다. 커머스를 전담했던 개발자 2명이서 1달 반 만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거든요.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된 팀이라 서로의 개발 방식이나 스타일이 다르더라도 API라는 하나의 문법을 공유할 수 있었기에 합을 맞추기에도 더더욱 좋았구요.

뿐만 아니라 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수많은 시나리오와 플로우가 이미 다 구현되어 있다 보니 기획한 부분들을 무리 없이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B스토어의 구매 리뷰 목록입니다. 늘어나는 리뷰가 증명하듯 멋진 굿즈들을 고객과 만나게 해 준 B스토어. B스토어의 성장을 클레이풀이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Q. 늦었지만 런칭 축하드립니다. 한 달 남짓한 기간 개발 관련 서포트를 하다 보니 저희 서비스가 런칭한 것처럼 팀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어요.

A. 고생한 개발팀에게도, 클레이풀에게도 감사드립니다. B스토어를 시작으로 향 후에는 굿즈 풀필먼트나 동남아시아 해외 수출, MCN(멀티채널 네트워크)까지 바라보고 있는 시장이 많습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